나를 넘어 우리로 ONE TEAM, ONE SPIRIT
셰르파 O는 입사 첫날 진행한 강점테스트 결과에서 '분석'이 높게 나왔다. 반면 '커뮤니
케이션'과 '수집'이 약점이다. 우리는 약점을 개선해보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. 강점
에 집중하고 내 약점을 보안해주는 동료와 협업을 해서 시너지를 내면 된다.
배정된 팀 첫 커타에서 팀원들과 서로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. 서로의 강점을
어떻게 강화하면 더 빨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지, 효율적인 협업방법 등에 대해
꼬꼬무 대화를 이어가던 중, 본인의 약점인 '커뮤니케이션'과 '수집'이 강점인 동료를 각
각 발견했다. 앞으로 팀 목표 리뷰할 때에는 '커뮤니케이션'이 장점인 동료가 리뷰하고
'수집' 인 동료가 전문 정보와 지식의 자료를 모으고, 숫자 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에
서 나온 아이디어를 체계화하는 것은 '분석' 장점인 본인이 진행하기로 했다.
오늘은 팀 행동원칙 리뷰가 있는 날이다. 사전 협의한 대로 각자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
중하니 자신감이 생기고 서로를 더욱 신뢰하고 존중하게 되었다. 이 과정에서 팀십이 상
승됐고, 셰르파 O는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하는 내일이 언제나 기다려진다.
팀 행동 원칙은 각 팀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팀의 고유 이야기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자
리다. 이 시간은 다른 팀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또,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없
는지 생각하고 자유로운 질문이 오고간다. 치열한 질문, 피드백을 통해 모든 업무는 팀
과 팀으로 유기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.
입사 30일차 셰르파 O. 기존에는 혼자 일하는 게 편했던 업무 스타일이 180도 변했다.
서로의 강점에 집중한 협업에 익숙해졌고, 말하기 꺼려 감췄던 이슈를 먼저 나서서 피
드백하고 이슈화하여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적인 팀원이 되었다.
결국, 셰르파 O는 팀십의 폭발적인 경험 안에서 눈부신 본인의 성장까지 이루었다.